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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오카

모리오카 2 _등산 세째날. 등산을 하기로 했는데 당일 날씨가 많이 안좋았다. 그래도 일본 모리오카까지 왔는데. 그냥 갈수는 없지'하여 등산을- 처음엔 힘들어서 (부끄럽지만 험하지도 높지도 않다.) 피해가 갈까봐 조금 걱정했는데 비가 온 덕분에 정상까지 올라갈수 있었다. 차코 샌들을 신고 등산을 했는데 좋은 신발이다. 모리오카 자장면. 소스는 된장- 우리나라 자장면이 맛있다. 기차역까지 데려다 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모리오카 안녕. 기차가 출발을 하고 십분도 되지않았는데 잠이 든 모습의 이의재 입니다. 우리는 이사진을 보면서 이의재 영혼이 모리오카로 빠져나가는 장면이라 말합니다.(정수리로) 그래서 기념으로 나는... 사진을 찍습니다. 도쿄 신주쿠에 도착. 무인양품에서 아이스크림을 사먹었는데. 녹차도 바닐라도 맛있다 ! .. 더보기
우에노공원, 모리오카 1 도쿄로 와서 여기저길 다니다 우린 우에노공원까지 와버렸다. 메트하나와 배낭두개로 비박을 하였다. 더운날씨때문에 추위문제는 없었지만. 모기 무서운존재 으- 그렇게 몇시간을 누워있으니. 날이 밝아왔다. 일주일중 하루가 지났는데 난 하늘을 보며 일주일은 더 된거 같다며 의재에게 말했다. 의재는 계속 미안해했지만. 언제 이렇게 우에노공원에 와서 밤을 새보겠노-다이조부- 우에노공원의 새벽하늘은 정말 잊지 못할꺼같다. 초쿠에게 이 사진을 보여주니 나에게 '스트롱걸'이라며 소리쳤다. 그리고 턱이 따가워서 물었더니. 이렇게.. 정말 힘들었을때. 하지만 사진 찍어야 한다며. 초쿠가 모리오카역에서 소리를 지르며 이의재를 찾은 덕분에. 어색하지 않은 만남 시작- 볼더링하러 가는길. 좋은 곳이다. 이의재는 도착하자 마자 신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