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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워크샵을 다녀왔는데, 빡빡한 일정에 굉장히 많은걸 보고, 먹고 온 느낌입니다. 완전한 봄이 되면 봄여행 가고싶네요오. 반달이와 꼬미 / 얌체스러운 느낌으로 사진을 찍어봅니다. 새끼곰이 무척 귀엽네요. 여기서도 소프트콘을 만났습니다. 사랑합니다 소프트콘. 망원경으로 실장님 관찰하기. 갑자기 눈이 오더니, 바람이 마구마구 불기 시작합니다. 춥고 무서웠는데 사진은 왠지 따뜻한 느낌. 그림같은 사진. 부산사람이라고 다 회를 억수로-잘먹고 억수로-좋아하는건 아니랍니다. 하지만 초장 된장 간장 맛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회를 먹고 돌아오는 길에 새우튀김 맛보기. 너무 뜨거워 맛을 모르겠다고 소리치면서 꼬리까지 먹었지요. 그리고 또 시장을 갔는데 닭강정집. 이름이. 아무튼 사진에 보이는 닭강정은 포장 택배라고 합니다.. 더보기
6월 주말. 토요일. 이의재랑 주현오빠 나 셋이서 모락산에 볼더링하러 설레이는 마음으로 (처음이니께) 출바알. 나무계단에서 시작하는 15분간의 짧은 어프로치, 얏봤다간 큰코다친다,, 계단 오르면서 숨 넘어 가는줄 알았네. 도착하니 바위들이 크고 경사도 완만하고 뻐꾸이도 운다(에?) 뒤에 있는 돌은 v5 이름이 파워피플? 둘다 풀었는데. 나는 매달리지도 못해. 오르가닉! 여기도 오가닉. 운동을 끝내고 합정역에서 의재친구 이강희군을 기다립니다. 피곤함을 미소로 보여줍니다. 이날도 어김없이 무라. 냉라면. 국물이 시큼 짭쪼롬 쉬원쉬원 합니다. 이의재의 추천으로 용다방 팥빙수. 기본에 충실. 일요일. 회사 출근하는 날. 근무중에 셀프카메라! 이의재표 팔자주름 없애기 표정- 더보기